[현장영상] 홍남기 "수도권 및 주요지역 주택 가격 상승세 소폭 둔화" / YTN

2021-09-28 2

홍남기 경제부총리 주재로 오늘(29일) 31번째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

홍 부총리는 앞서 지난 회의에선 크게 치솟은 전·월세 가격의 안정 방안을 올해 연말까지 찾아보겠다고 말했는데요.

홍 부총리의 모두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홍남기 / 경제부총리]
지금부터 제31차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시작하겠습니다.

8월 말 이후에 10만 1000호의 사전청약 추가 발표, 14만 호의 신규 택지 발표 그리고 지난 주 민간 부분의 공급 지원방안 발표 등 일련의 공급과 관련되는 가시적인 조치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금리 인상과 대출 강화 등 수요 측면에서도 시장여건에 변화 요인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추석 연휴 직후의 조사라는 점은 감안해야겠으나 9월 셋째 주 수도권, 서울 등 주요 지역의 가격 상승세가 소폭 둔화하는 가운데 주택 가격 흐름에 1~2개월에 선행하는 매매 수급지수가 2주 연속 하락하고 어제 발표되었던 한은의 주택가격전망소비자심리지수도 5개월 만에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시장상황을 면밀히 관찰, 주시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주택공급의 확대와 유동성 관리, 투기 교란행위에 대한 엄단 등 시장 안정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발굴, 전파, 확산시키는 데 최우선 총력을 기울여나갈 것입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첫째, 10월부터 추진할 2.4대책 후보지 예정지구 지정 계획과 함께 둘째, 3.29 투기근절대책 시행 6개월 점검 및 향후 계획. 세 번째,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단속 경과 및 향후 계획을 상정하여 논의합니다.

첫 번째 안건은 2.4대책 후보지 예정지구 지정계획입니다.

9월 21일 2.4대책 관련 도정법 그리고 공주법 등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2.4대책 도심 복합지역 후보지에 대한 지구지정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기지정 후보지 시흥 6곳 중에서 증산 4구역, 연신내역, 방학역, 쌍문역 동측 등 17곳은 후보지 선정 이후 평균 평균 115일 만에, 6월에 후보지로 선정된 곳은 불과 42일 만에 주민 동의를 3분의 2 이상 확보하였습니다.

향후 지구지정 요건을 갖춘 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상세 사업구조를 포함한 사업설명회 등을 거쳐서 10월부터 예정지구 지정을 추진하며 이후 중앙도시계획심의위원회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연내 본지구로 지정을 착수할 계획입니다.

이 경우 통상 3~4년... (중략)

YTN 권남기 (kwonnk0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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